-
이산가족 제3국 상봉·가시화/연길·동경에 면회소 추진
◎민간단체 주도/정부 적극지원… 빠르면 10월 성사 남북 이산가족들이 중국 연변자치주 등 제3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길이 빠르면 10월에는 열릴 전망이다. 일부 이산가족 상봉 주선단
-
통일원 토박이 구본태 국장
『남북 대화를 몇몇 대화 일꾼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』 지난 7일 통일 정책실장에서 자리를 옮긴 구본태 남북 회담 사무국장은 『남북 대화는 국민 모두가 협상 요
-
이산가족 재회촉구 범세계 서명운동 추진본부장 조영식 경희대총장
『2천만 명 서명이 완결되면 정부를 통해 명부를 유엔으로 들고 가 전세계의 지지를 얻을 작정입니다.』 현재 남북이산가족 재회촉구 범세계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추진중앙본부장
-
연길에 이산가족 면회소/정부 적극 검토… 민간중심 비공식형태로
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에 이산가족 면회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. 정부는 그러나 면회소를 공식화 할 경
-
분단상처 일깨운 이씨 북송/박의준 통일부기자(취재일기)
42년여에 걸친 이산의 아픔끝에 이뤄진 미전향 장기수 이인모노인(76)의 가족상봉은 분단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를 새삼 일깨워주는 장면이었다. 19일 오전 11시 판문점 중립국감독
-
정권보다 국가 생각해야(김영삼정부의 과제:5)
◎뚜렷한 원칙 세워야 국민호응/상황에 영합하면 국기 흔들려 방한중인 독일의 콜총리는 2일 김영삼대통령을 독일로 초청했고 김 대통령은 『통일현장을 보고싶다』며 이를 수락했다. 분단국
-
이산가족 제3국 상봉 추진/정부/중국 연변지역 우선 실시
정부는 남북한 이산가족들이 중국 등 제3국에서 만나거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. 또 이산가족 생사확인,서신왕래,상봉면회소 설치와 관련된 대책을 다각적
-
대북투자 나진 선봉 특구에 초점(북한경제소식)
◎북한의 외자유치 가능성 비관적/남·북 화폐의 교환기준 싸고 논란 ○삼성경제연구소 분석 ○…앞으로 국내기업들의 대북투자는 설비 및 기술을 제공하는 임가공 형태와 자유경제무역지대에
-
남북 합의보다 실천이 중요(사설)
평양서 열린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3개분야 부속합의서가 채택,발효된 것은 지지부지했던 긴 남북대화의 도정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로 기록될만 하다. 양측 대표단은 17일 이틀간의
-
이산가족 고향정착 이인모씨 포함 시사/남측,남북적 접촉서
【판문점=안성규기자】 남북한은 14일 오전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남북적십자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노부모 방문단 및 예술단 교환과 관련한 절차문제에 대해
-
이산의 한 상호주의로 풀자(사설)
이산가족 문제는 체제나 이념,정치를 넘는 인간의 기본 속성과 직결된 인도적 문제다. 1천만명으로 추정되는 이산가족들은 남북 분단과 대결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헤어져야 했거나 일방의
-
“이산가족 희망따라 정착주선”/정 총리 대북서신
◎빨찌산·남파간첩도 논의가능/쌍방 관계법 정비·면회소 설치도 정원식국무총리는 7일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 앞으로 서신을 보내 이산가족들의 생산확인과 상봉 및 왕래를 허용하는 필요한
-
「고향방문」 가슴앓이 최원식 이북도민협회장(일요 인터뷰)
◎“갑산 공기 한번 마셔봤으면…”/백명뿐이니 망향 갈증 더해/남북이 함께 살길은 대화뿐/「잠깐 피신」이 40년 이산… 생사확인 마지막 소원 요즘 땅을 헛짚으며 걷는 이산가족들이 많
-
8·15 고향방문단 입선/70세이상에 50명 할애
정부는 20일 오후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임동원통일원차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8·15 이산가족 방문단 구성과 관련된 인선기준을 논의했다. 이 회의에서는
-
8·15 고향방문/새로 추가신청 받는다/내달초 한적통해 접수
◎70세 이상의 직계 상봉등 국한 정부는 8·15고향방문단 구성과 관련.오는 6월초 방문단의 인선기준이 발표되는 대로 적십자사를 통해 단기간 신규접수를 받기로 했다. 정부의 한 당
-
고향방문단 교환때 가정상봉 제의방침/정부 교류위 회의서
정부는 8·15를 전후한 남북 고향방문단의 교환시 방문대상자가 서울과 평양에 거주하는 경우 이산가족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30일 판문점에서 열리
-
교환방문단 선정에 고심/“좁은문” 북녘 고향에 누굴 보내나
◎직계가족 생존한 사람이 일단 “0순위”/1차로 백50명 뽑아 북측에 확인 요청 이산가족 방문단 1백명의 선정작업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. 수많은 이산가족 가운데 단 1백명만을
-
남북정상회담서 짚어야 할 일(성병욱칼럼)
우리 대통령들이 10여년간 거듭 제의해 오던 남북정상회담이 머지 않아 실현될 것 같다. 정상회담제의에 대해 줄곧 무시 내지는 유보적 태도였던 북한측이 새해들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
-
“남북한 정상회담 더 미룰이유 없다”
◎“김정일 아닌 김주석이 참석/이산가족재회등 적극 추진”/본지 북한 김용순 국제부장 단독회견 【뉴욕지사=성정숙 편집국장】 북한은 남북한 정상회담의 조기개최를 희망하며 이 회담에는
-
“90년대안에 통일실현 낙관”/김용순 북한노동당국제부장 단독인터뷰
◎정상회담서 구체안 논의해야/미와 회담에 만족… 핵협정 서명할 것 가네마루(금환신) 일본전부총리의 초청으로 작년 일본을 방문,북한일국교문제를 논의하는 등 이미 북한외교의 핵심실세
-
계획에그쳤던 교류가시화/경제·비경제 교류·협력(남북 화해시대:3)
◎연락사무소가 중추적 기구/정부간 상설창구로서 역할확대 기대 5차 고위급회담에서 합의서가 도출됨으로써 제한되거나 간접적 수준에 그쳤던 남북간의 교류가 본격화되는 시대를 맞게 됐다.
-
“음악인처럼 잘해 박수받자”/3차 남북총리회담 이틀째 표정
◎이산가족 한풀게 열매맺자 강총리/끝나면 좋은 이야기 있을 것 연총리/북 기자들,임양·문 목사 집등 기습취재 ○“이념없이 만나니 잘 풀려” ▷12일 회담◁ ○…남북고위급회담 3차회
-
여동생 비밀상봉/강 총리 공식사과
강영훈 국무총리는 23일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고위급회담에 참가했다가 여동생을 은밀히 만나고 이를 뒤늦게 밝힌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. 강 총리는 이날 저녁 고위급회담 대표단·수행원
-
“오빠” “영순아” 감격의 포옹/강 총리등 북 가족 상봉 이모저모
◎새벽 1시부터 침실서 얘기꽃/취재기자 1명도 북한 형 만나 『오빠.』 『니가 영순이가.』 2차 남북고위급회담이 끝난 지난 19일 오전1시 우리측 수석대표인 강영훈 국무총리는 숙